돈의 흐름으로 다시 쓰는 대한민국 학군 지도 1탄

돈의 흐름으로 다시 쓰는 대한민국 학군 지도 1탄 학교 배정이 아파트 가격을 가르는 이유

이번 ‘돈의 흐름으로 다시 쓰는 대한민국 학군 지도’ 시리즈 1탄에서는 바로 초등학교 배정’이 어떻게 아파트의 계급을 나누고 가격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가 되는지,그 구체적인 법칙을 심층 분석합니다. 어떤 학교에 배정되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학군지 부동산의 미래 가치가 달라지는지 확인하세요

https://asil.kr/asil/index.jsp

표에서 보듯이 06년부터 25년까지 시세를 쭉 확인하더라도 초원마을대림’이하 대림아파트]과 향촌현대5차’이하 현대아파트’의 시세는 확연하게 차이납니다

일반적인 의견이라면

많이들 말하는 아 초등학교 수준이 차이가 많이 나닌깐 당연히 현대아파트가 비싸겠지 생각하겠지만

놀랍게도 대림아파트는 평촌내 최고 학군이라고 불리는 귀인초 학군에 속하고

현대아파트는 그다음 순위에 속하는 평촌초 학군입니다.

단순히 학군만으로 차이가 나는게 아니죠

“에이 저거 당연한거 아니야? 귀인초는 도로 길 건너에 있고 평촌초는 길 안건너닌깐 아이들 통학안전 문제 생각하면 현대아파트가 비싸겠지?”

네 일부 맞고 일부 틀립니다.

평촌은 1기신도시이기에 소위 말하는 “마을”간에 보행육교나 보행자전용도로가 있어서 아이들 통학에 있어서는 안전한 도시입니다.

“아 그러면 학원가가 더 가깝잔아”

네 맞습니다 기본적으로 학원가가 더 가깝다는점에선 분명 시세에 영향이 있습니다

이렇듯 눈앞에 보이는 “학원가,역세권,백화점”등이라면 우리 모두가 쉽게 부동산의 가치를 판단할수 있죠

하지만 제가 예시를 들어주는 현대아파트,대림아파트는 그 안에 또다른 비밀이 있습니다.

사실은 초등학교가 아닌 중학교입니다.

현대아파트와 대림아파트는 둘다 평촌중 배정입니다.

이점이 바로 현대아파트와 대림아파트의 시세를 가르는 결정적인 요인입니다.

???? 같은 중학교인데 무슨 이유때문에 그런거지?????

“억”소리 나는 차이 -작은 차이가 만들어내는 학군지의 가격 차이

네 앞에서 말했듯이 당연히 길 건너는것도 영향에 미칩니다.

학원가가 조금 더 가까운것도 영향에 미칩니다.

이것만으로 수억이 차이나는게 이해가 가십니까?

하지만 보이지않는 것 하나는 바로 대림아파트는 귀인초등학교 졸업후 평촌중학교로 배정

현대아파트는 평촌초등학교 졸업후 평촌중학교 배정입니다

평촌중에서 평촌초 출신 비율은 해마다 다르지만 대략 70~90%정도로 압도적입니다.

‘오늘날 교우관계는 과거와 다르게 부모와 부모와의 관계속에서 이뤄지는경우가 많으며

대부분 유치원때부터 형성되며 같은 초등학교 중학교로 이어집니다

과거세대에서 대학교때 친구와 친해지기 힘들어진것처럼

오늘날세대는 훨씬 빨라졌고 훨씬 베타적인 세대입니다.

네 학원가는 그대로입니다, 학교배정도 과거와같죠, 주변 인프라도 과거와 같습니다

20년을 기점으로 두 아파트의 간극은 더 벌어집니다.

세상이 변했고 부모도 변했고 애들도 변했기때문입니다.

세상은 점점 복잡해지며 더 아이들에게 전문성을 요구하고 , 아이들은 훨씬 똑똑해졌고 더 많이 성장했으며 부모들은 그 아이들의 발전을 위해 더욱 그들만의 세상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작은 차이를 위해 부모들은 수억원을 쓰는데 아끼지않습니다.

쓰고나서 보니 별거 아닌내용이지만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고자 썼습니다.

비록 예시는 평촌이지만 모든 지역에서도 통용되는 내용입니다.

어쩌면 이 키워드속에서 저평가받은 부동산을 찾을수도있을것이며 고평가 받고있는 부동산도 찾을수있을겁니다.

투자에 도움이 도움이 되길바랍니다.



인사이트평

학군지 부동산을 보면 재미있는게 많이 보입니다.

상업지 부동산하고는 다른 관점에서 봐야할것이 많아지죠.

‘혹자는 이제 학군지의 미래는 끝나간다말하지만, 글쎄요 아이도 변하고 부모도 변하고 세상도 변하지만

한가지 변하지않는 중요한 요소가 있죠, 인간의 본능은 변하지않는다는겁니다.

자신의 후손이 더 안전하고 풍요로운 환경에서 생존하고 번성하길 바라는 마음은 종족 보존을 위한 강력한 생물학적 본능에 가깝습니다.

다만 인간은 그 ‘좋은 환경’의 기준을 생존을 넘어 사회적 성공과 자아실현까지 확장시키고, 이를 위해 계획하고 희생한다는 점에서 다른 동물과 구별되는, 본능을 뛰어넘는 이성적 사랑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아주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듭니다. 같은 중학교지만 다른 초등학교(두 학군이 좋음에도) 그것만으로도 부모는 수억원 비싼곳으로 갑니다.

학군이 망한다 라고 말하는 사람은 세상을 단편적으로 보는, 어쩌면 동물과 구별이 안되는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클릭-> 같이 읽으면 좋은내용 “분당,평촌 학군지부동산투자” <ㅡ클릭

“돈의 흐름으로 다시 쓰는 대한민국 학군 지도 1탄”에 대한 2개의 생각

  1. 막줄에서 울부짖었습니다. 학군은 망한다는 닝겐들에게 보여주고싶은 사례네요. 눈이 번쩍 뜨이는 인사이트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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