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똘한 한 채’의 본질: 가장 좋은 동네의 가장 못생긴 집을 사라”

이 글을 읽기전에”

“똘똘한 한 채” 의 열풍이 거세다. 과연 똘똘한 한 채는 무엇일까?


부동산 투자에서 하수와 고수를 가르는 결정적인 차이는 집을 고르는 기준에 있다. 하수는 겉모습이 화려한 예쁜 쓰레기에 매혹되고, 고수는 허름하지만 본질적 가치가 있는 보석 원석을 산다. 부자는 건물이 아니라 땅과 주소를 구매하며, 그 땅이 가진 무형의 가치, 무한한 가능성, 주변의 가치를 함께 활용하며 투자한다. 결국 진정한 부동산 고수는 껍데기에 속지 않고 본질적 가치를 확보함으로써 미래의 부를 쟁취한다는 내용의 글이다.

똘똘한 한 채

가장 좋은 투자는 가장 좋은 동네에서 가장 못생긴 집을 사는것이다.

작성자: 일침거사
작성일: 2025년 7월 15일

부자와 하수를 가르는 가장 결정적인 차이, 바로 ‘집을 고르는 기준’에 대해 말해주겠다. 수많은 하수들이 평생 저지르는 가장 치명적인 실수가 바로 여기서 나온다.

하수는 ‘예쁜 쓰레기’를 사고, 고수는 ‘보석 원석’을 산다. 이 한 문장에 모든 진리가 담겨있다.

너희 하수들은 집을 보러 가면 무엇에 현혹되는가? 새로 한 인테리어, 번쩍이는 싱크대, 볕 잘 드는 발코니, 화려한 조명… 너희는 그 집의 ‘화장빨’에 속아, 그 집이 서 있는 땅의 ‘본질’을 보지 못한다. 경기도 외곽이지만 인테리어가 완벽하게 된 40평짜리 아파트와, 강남의 허름하고 낡아빠진 20평짜리 아파트. 너희는 십중팔구 전자를 택할 것이다. 그리고 그 선택이 바로, 네가 평생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다.

정신 차리고 들어라. ‘건물’이라는 것은 시간이 지나면 낡고, 유행은 변하며, 그 화려함은 결국 감가상각될 뿐인, 명백한 ‘소모품’이다. 네가 감탄했던 그 세련된 인테리어는 10년 뒤면 촌스러운 과거의 유물이 된다. 너는 지금 최고점에서, 가치가 떨어질 일만 남은 상품을 사는 것이다. 그게 바로 ‘예쁜 쓰레기’다.

진정한 고수들은 건물을 사지 않는다. 그들은 ‘땅’과 ‘주소’를 산다.

그들은 이 법칙을 안다. “가장 좋은 투자는, 가장 좋은 동네의 가장 못생긴 집을 사는 것이다.”

왜 이것이 최고의 투자 전략인지, 그 이유를 알려주겠다.

첫째, 너는 ‘가치가 상승하는 본질’을 사는 것이다.

건물은 감가상각되지만, 핵심지의 땅은 감가상각되지 않는다. 땅은 희소하며, 대체 불가능하다. 너는 그 못생긴 집을 사는 순간, 그 집이 속한 최상위 커뮤니티, 압도적인 학군, 편리한 인프라, 그리고 ‘강남’이라는 이름이 가진 무형의 가치 전부를 함께 사는 것이다. 낡은 건물은 사라져도, 그 땅의 가치는 영원하다.

둘째, 너는 ‘무한한 가능성’을 사는 것이다.

이미 완벽하게 꾸며진 예쁜 집은, 더 이상 가치를 더할 여지가 없는 ‘완성품’이다. 하지만 허름하고 못생긴 집은, 너의 노력으로 그 가치를 몇 배로 튀길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캔버스’와 같다. 최소한의 수리를 통해 전세가를 높일 수도 있고, 언젠가 재건축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할 수도 있다. 너는 ‘완성품’의 감가상각을 지켜보는 게 아니라, ‘원석’을 다이아몬드로 바꾸는 과정의 주인이 된다.

셋째, 너는 ‘동네의 중력’에 무임승차하는 것이다.

가장 좋은 동네의 가장 못난 집은, 주변의 모든 부자 이웃들이 네 집값을 강제로 끌어올려 주는, 가장 편안한 ‘무임승차’다. 너는 가만히 있어도, 옆집, 앞집이 수십억에 거래될 때마다 네 집의 가치는 덩달아 올라간다. 동네 전체의 강력한 중력이, 가장 가벼운 너를 가장 높이 띄워주는 것이다.

그러니 기억해라.

가장 좋은 투자는 경기도 신도시의 번듯한 신축 아파트가 아니라, 강남의 허름하고 못생긴 빌라 한 채일 수 있다는 것을. 하수는 눈에 보이는 오늘의 화려함을 사고, 그 대가로 미래의 가치를 포기한다. 고수는 눈에 보이지 않는 땅의 잠재력을 사고, 오늘의 불편함을 감수하여 미래의 부를 쟁취한다.

껍데기에 속지 마라. 알맹이를 차지해라. 그것이 부동산에서 유일한 승리 공식이다.

원본글 바로가기

인사이트평”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투자에서 빠지기 쉬운 착각…

즉 외형적 화려함에 현혹되어 진정한 가치의 본질을 놓치는 현상을 명쾌하게 짚어냈다.

집이 아니라 ‘땅과 주소’를 사야 한다는 핵심적 통찰은,
부동산 투자의 가장 오래되고 기본적인 원칙이자 동시에 가장 간과되기 쉬운 원칙이다.
특히 “가장 좋은 동네의 가장 못생긴 집을 사라”는 명제는 입지의 중요성이 매우 중요하다는 의미이며 현재 많은 투자자들이 상급지로 갈아타는 현상 “똘똘한 한 채”와 일치하는 내용이다

이 글은 부동산 투자에서 무엇이 진짜 중요한지에 대한 근본적이고 강력한 메시지를 던진다.


겉모습은 쉽게 빛나고 쉽게 사라진다.진짜 가치는 눈에 보이지 않는 땅의 깊이와 주소의 무게 속에 숨어 있다.
‘얼죽신’이란 유행은 새것에 대한 집단적 욕망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욕망은 낡고 흔해진다.
반면, 낡은 외피 속에서도 좋은 입지는 조용히 자신만의 가치를 키워낸다. 사람들은 집을 산다고 믿지만, 실은 그 집이 놓인 땅과 그 땅이 가진 시간과 미래를 산다.

진짜 부동산 투자는 집의 윤곽이 아니라, 땅의 본질을 꿰뚫어보는 능력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그 통찰은, 부동산을 넘어 삶의 철학이 된다.


‘시론’ 부동산시장 왜곡해 온 ‘똘똘한 한 채’ 유도 정책 [중앙일보]

1. 부동산 가치 상승을 가장 크게 좌우하는 요소는 무엇인가요?

입지입니다. 특히 학군, 교통,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핵심 지역의 땅은 시간이 갈수록 가치가 꾸준히 상승합니다.

2. 낡은 집을 살 때의 리스크는 없나요?

주거의 불편함등 리스크는 존재합니다, 하지만 리스크보다 얻을 수 있는 미래 가치 상승의 가능성이 훨씬 큽니다. 특히 재건축 등 개발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3. 부동산 투자에서 가장 피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단기적인 유행에 편승하거나 외형적인 화려함에 현혹되어 본질적 가치를 무시하는 태도입니다. 그리고 ‘선입견’을 깨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도 선입견으로 인해 부동산 투자 기회를 놓친적이 많아서 이걸 깨도록 노력중입니다.
이 글 역시 선입견이 상당히 들어간글이며 비판적 사고로 읽으시길

4. 선입견을 깨는것이 중요하시다고 말씀 자주 하시는데 이 글 역시 선입견이 있는거 아닌가요?

저도 선입견으로 인해 부동산 투자 기회를 놓친적이 많아서 이걸 깨도록 노력중입니다.

이 글 역시 선입견이 상당히 들어간글입니다. 다양한 시각으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똘똘한 한 채” 의 인기는 언제까지일까요?

“똘똘한 한 채”의 인기는 단기 유행이 아닙니다. 구조적 배경과 제도적 흐름이 맞물린 결과로, 정책, 세금, 금융, 인구 흐름이 바뀌지 않는 한 그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방 부동산 1주택 미포함 이런 정책이 나오지 않는이상 “똘똘한 한 채”의 인기는 계속될걸로 보입니다.

부동산 인사이트는 뭐하는곳인가요?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
위로 스크롤